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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 시장에서도 자리를 잡았다.
최근 엔터메이트는 '비너스', '노예가 되어줘', '영웅의 탄생' 등 모바일 게임을 잇따라 출시하며 모바일
시장을 공격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지난 6월 24일 출시 된 '노예가 되어줘 for Kakao'는 출시 4일만에 구글플레이 전체 인기순위 1위를 차
지했고, 한 주 뒤에 출시 된 '영웅의 탄생 for Kakao'도 출시 일주일만에 구글플레이 인기순위 1위를 차지
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노예가 되어줘'는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장르의 게임으로, 인기 방송인 신동엽을 홍보모델로 앞세워
재치 넘치는 영상으로 주목 받으며 단숨에 인기순위 1위를 차지했고, 현재도 매출 순위 상위권을 유지하
고 있다. '영웅의 탄생'은 섹시한 뒷태 미녀 초선을 메인 모델로 내세운 전략 RPG 게임으로 출시 전부터
초선의 주인공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는데, 출시 후 초선의 주인공이 개그우먼 '오나미'로 밝혀지며 반전의 재미를 선사하기도 했다. '영웅의 탄생'도 출시 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인기순위 1위를 차지했고, '노예가 되어줘'와 함께 매출 순위 상위권에 랭크되었다. 또한, 두 타이틀에 앞서 출시 된 '비너스'는 탑 레이싱 모델 3인방 '조세희, 허윤미, 류지혜'를 전면으로 내세워 꾸준히 TCG 마니아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타이틀 중 하나이다.
또한, 지난 18일 네오위즈게임즈와 업무협약을 체결, PC 온라인, 모바일, 웹 등 게임 사업 분야에서 협력
키로 하였으며, 최근 플레이웍스와 손잡고 아케인하츠 모바일 버전을 국내외 시장에 연내 선보일 계획이
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엔터메이트는 지난해 LB인베스트먼트와 블루런벤처스에게 100억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향후
모바일, 온라인게임 자체 개발 및 서비스를 위한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하여 게임 개발 및 국내외 게임 퍼
블리싱을 공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 전했다.</p> <p>
한경닷컴 게임톡 김신우 기자 mtau1625@gmail.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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