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입욕 통제, 여름 휴가 즐기러 온 피서객 어쩌나?

입력 2014-07-25 15:46  


해운대 입욕 통제로 피서객들이 울상이다.

부산 해운대구는 24일 오전 9시부터 제10호 태풍 마트모의 영향으로 해운대 해수욕장에 높은 파도와 함께 이안류가 발생해 입욕을 통제했다고 밝혔다.

이안류는 해안으로 밀려오다가 갑자기 먼바다로 빠르게 되돌아가는 역파도로 사람이 물살에 휩쓸려 갈 수가 있어 주의해야 한다.

파도는 최고 2m까지 일고 있으며 씨라이프 부산아쿠아리움 앞, 팔레드시즈 앞, 글로리콘도 앞에서 각각 이안류가 간헐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알려졌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피서 가서 이게 무슨 일이래" "해운대 입욕 통제, 파도가 높구나" "해운대 입욕 통제, 놀러갔는데 아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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