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등장한 먹방 BJ 범프리카, 주원 요리 맛 본 반응은?

입력 2014-07-27 20:07  


'범프리카' '김풍' '런닝맨'

인터넷방송 먹방 BJ로 유명한 범프리카가 '런닝맨'에 심사위원으로 등장했다.

2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주원, 홍석천이 게스트로 출연해 멤버들과 함께 D.I.Y 요리 대결을 펼쳤다.

이날 유재석, 광수와 함께 팀을 이룬 주원은 닭봉, 우동면, 군만두 등을 이용해 퓨전 음식을 만들었다.

특히 이들의 음식을 평가하기위해 출연한 심사위원들이 눈길을 끌었다. 특별 심사위원은 자취 요리 연구가 겸 만화가 김풍, 자취 요리 전문 블로거 이상희, 아프리카 BJ 범프리카로 활동하는 김동범, 독신남의 일상에 대해 연재 중인 위근우 기자, '멱PD'로 잘 알려진 SBS 김주형 PD 등이었다.

주원팀의 음식이 나왔고 음식을 맛본 심사위원들은 너무도 짠 맛에 어쩔줄 몰라했다. 심사위원들은 심각한 표정으로 물을 요구했고 광수와 유재석은 급하게 물을 공급하기 시작했다.

김풍은 "닭봉은 자취생들에게 너무나 귀한 음식"이라며 "이런 재료를 버렸다. 재료를 망친 것 같다. 닭에 대한 모욕"이라고 혹평했다.

한편 범프리카 김동범 씨는 홍석천 팀이 만든 요리에 합격점을 보내 시선을 모았다. 스테이크와 떡 등을 다져 만든 만두로 다른 심사위원들은 혹평을 보냈으나 범프리카 김동범 씨만이 합격점을 줬다.

범프리카 등장에 네티즌들은 "'런닝맨' 범프리카 김풍 출연, 대박이다. 범프리카가 방송에 진출하다니" "'런닝맨' 범프리카 김풍 출연, 심사위원 장난아니네" "'런닝맨' 범프리카, 이젠 '런닝맨'에서까지 먹방을" "'런닝맨' 범프리카 김풍, 얼마나 짜길래 저럴까. 진짜 웃겨"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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