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완성차 5개사(현대·기아·한국GM·쌍용·르노삼성)와 함께 여름 휴가 기간인 다음 주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다음달 1일부터 4일까지 전국 휴양지 및 고속도로 휴게소 17개소 28개 코너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
서비스 내용은 엔진, 브레이크, 타이어 점검, 냉각수·각종 오일류 보충 등 안전운전을 위한 항목 점검과 와이퍼블레이드, 벌브류 등 소모성 부품 점검이다. 필요에 따라 무상교환 서비스도 제공한다. 인근지역 고장 차량에 대한 긴급출동 서비스도 지원한다.
업체별로 보면 현대차는 경부선 안성(부산방향) 호남선 정읍(순천방향) 중부선 음성(통영방향) 중부내륙선 충주(마산방향) 영동선 횡성(강릉방향) 중앙선 치악(대구방향) 서해안선 대천(목포방향)에서, 기아차는 경부선 기흥·칠곡(부산방향) 호남선 백양사(순천방향), 영동선 강릉(강릉방향), 중앙선 치악(대구방향) 서해안선 화성(목포방향)에서 서비스 코너를 운영한다.
쌍용차는 경부선 천안(부산방향) 영동선 여주(강릉방향) 서해안선 화성(목포방향)에서, 르노삼성은 영동선 문막(강릉방향) 서해안선 대천(목포방향)에서 각각 서비스 코너를 운영한다.
충남 태안 꽃지해수욕장, 전북 무주 구천동휴양지에는 5개사가 공동으로 서비스 코너를 마련한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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