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LG이노텍 주가는 오후 1시0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5500원(4.04%) 떨어진 13만500원을 나타냈다. 지난 25일 2.51% 하락한 데 이어 이틀 연속 내림세다.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투자자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몰리고 있다.
LG이노텍은 2분기 매출 1조5429억 원, 영업이익 899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성적을 지난 24일 내놓았다.
임돌이 신영증권 연구원은 그러나 LG이노텍 주가가 많이 상승해서 실적이 좋아도 당분간 좀 쉬어가는 구간이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수익성이 과거대비 개선되고 있어 그동안 많이 상승한 데 따른 부담으로 조정을 거친 후 주가가 재상승할 것"이라며 "LED 부문 적자폭 축소와 재무구조 개선, 차량용 전장부품 등 테마 부합형 사업 아이템을 보유한 점이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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