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는 2012년 말 최대주주 교체 이후 전사적 턴어라운드와 수익성 개선의 성과를 주주환원 정책에 반영해왔다. 지난해 말 기준 연간 배당성향 및 주당배당금(DPS)은 각각 48.8%, 1660원이다.
안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당사 추정치 기준 올 예상 순이익은 2900억 원"이라며 "지난해 이상의 배당성향을 적용할 경우 주당 배당액이 2000원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2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은 5.3% 증가했고, 영업이익률은 18.7%를 기록했다. 수익성은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지만 매출액은 일시불 판매 감소 영향으로 예상치를 7.9% 하회했다.
안 연구원은 "2분기 렌탈 판매량은 37만1000대로 역대 최고 수준을 시현했다"며 "정수기 5개
품목의 신제품 출시와 복합청정기 및 매트리스의 판매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일부 렌탈 해약률과 렌탈 폐기 손실률의 일시적 상승은 2011년 실시한 프로모션의 만기 도래에 영향을 받았다"며 "다만 해약고객의 80%가 고가 신제품으로 교체함에 따라 궁극적으로는 영업이익률 상승을 가져왔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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