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타이어 시장 진입을 위해 동성홀딩스는 지난 1월 폐타이어를 친환경적으로 열분해 하여 재생 오일 및 카본블랙, 기타 재생자원 형태로 100%로 환원시키는 TTE(Tire To Energy)사업의 첫 수주계약을 중국의 청광그룹과 체결했다.
동성홀딩스의 관계자는 "이번에 공급하는 플랜트가 전체 연간 10만톤 처리규모 중 1단계 2만톤 규모로 현재 공정률 80%에 이르고 있는 수준으로서 당초 계획대로 8월 중에 공장을 완공하는 데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중국 중앙정부의 시범공장 지정 확정을 통해 후속 설비 증설을 조기에 추진하는 한편 이번 설비의 가동으로 TTE가 중국내 폐타이어 재생에너지 사업의 표준이 되어 시장을 넓혀 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TTE란 기존의 가마식 대신 세계 최초로 디스크체인식을 적용한 방식으로 동성하이켐의 오일정제 기술과 동성화학의 진공합성 엔지니어링 노하우를 접목한 하이브리드형 신기술이다. 경제성은 물론 연속 가동성과 수율, 제품 품질면에서 검증 받은 기술이다.
동성홀딩스 측은 이번 8월에 완공되는 첫 상용화 공장이 그 쇼케이스가 되면서 중국을 비롯한 사업활성화의 중대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동성에코어의 폐타이어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동성홀딩스를 비롯한 동성그룹의 비약적 성장 기반이 확보되고 보다 구체화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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