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 장수 비결 화제, 대장암 종양도 발견했지만…'반전'

입력 2014-07-29 12:31   수정 2014-07-29 12:48


송해 장수 비결

90세를 맞은 '국민 MC' 송해가 장수 비결을 공개했다.

송해는 지난 5월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밥상의 신'에 출연해 'BMW'를 타고 다닌다고 밝혔다.

이어 "B는 버스(Bus)이고 M은 지하철(Metro), W는 걷기(Walking)를 의미한다"며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것이 장수의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송해는 과거 한 방송에서 약주치의로부터 건강 검진을 받던 도중 대장암 종양을 발견하고 대장암 수술을 했다"는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종양은 3cm미만의 작은 크기였다. 고령의 나이에 수술을 하는 것이 위험 할 수도 있었지만, 평소 철저한 건강관리 덕에 무사히 회복을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송해 장수 비결, 이 정도로 관리하는 줄 몰랐네" "송해 장수 비결, 종양 잘 치료돼 다행이다" "송해 장수 비결, 오래오래 사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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