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혹’, 권상우 떠난 자리에 남겨진 박하선…꼬여가는 삼각관계

입력 2014-07-29 23:10  


[연예팀] ‘유혹’의 권상우가 최지우를 따라 떠났다.

7월29일 SBS 월화드라마 ‘유혹’에는 석훈(권상우)이 떠난 집에 홀로 남은 홍주(박하선)의 모습이 그려졌다.

석훈은 세영(최지우)과 3주 동안 호텔 인수 일을 맡기로 거래를 하고 집을 떠나갔다. 홍주가 집에 돌아왔을 때는 이미 석훈이 집을 떠난 뒤였다.

홍주는 집안 곳곳에 남은 석훈의 흔적들을 보며 혼자 가슴앓이를 시작했다.

홍규(이정신)는 홍주에게 “매형 걱정 되지 않냐. 그러다 바람나면 어떻게 하냐”고 묻자 홍주는 “같이 있다고 바람이 안 나냐”며 이미 체념했다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홍주는 석훈과 같이 찍은 사진을 보며 전화를 걸고 싶어 하지만 차마 걸지 못한다.

한편 석훈은 세영에게 “M호텔 인수 프로젝트, 내가 도울 수 있도록 해달라. 3주, 내 시간을 팔겠다”고 제안했다.

‘유혹’의 석훈, 홍주, 세영 셋의 관계가 점점 얽혀가며 이야기가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유혹’을 시청한 네티즌들은 “유혹, 묘하게 끌리네” “유혹, 내가 홍주라도 오해하겠다” “유혹, 아 저럴거면 홍주를 놔주던가”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SBS ‘유혹’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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