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서울시 공무원은 외국어 말하기 시험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야 인사상 가점 혜택을 받게 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난 24일 “박원순 시장이 지난해 말 각 부서마다 영어 능통자를 10% 이상 만들라는 지시를 내렸기 때문”이라며 “인사상 어학 가점을 받는 경우를 보면 현재 전체의 4.6%인 490명으로, 2011년 344명보다 42%나 늘었지만, 정작 국제 행사나 외국 민원인을 상대하기엔 의사소통 능력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제2외국어 의사소통 능력을 갖춘 인재를 필요로 하는 곳은 비단 서울시뿐만이 아니다. 대기업 포함 약 150여 곳의 민간 기업도 신입사원 채용 시 스피킹 점수를 필수로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 몇몇 기업에서는 외국어 스피킹 점수를 인사 및 승진 가점으로 연결시키는 등 스피킹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처럼 공공기관과 사기업을 구분하지 않고 영어 말하기 능력이 중요하게 대두되면서 일반적인 어학 시험뿐만 아니라 스피킹 시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스피킹은 비즈니스는 물론 실생활에 있어 활용도가 매우 높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어학 스피킹을 포함한 외국어 공부를 하는 사람들도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그러나 많은 이들이 여전히 학습에 대한 꾸준한 동기부여 및 시간적 여유 부족으로 쉽게 공부를 시작할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EBS가 운영하는 어학전문 교육사이트 EBSlang 관계자는 “외국어 학습자들의 중도 포기를 막기 위해 환급이라는 동기를 부여하여 수강생들이 자신의 목표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
EBSlang은 수강생들의 동기부여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는 ‘목표달성 환급 코스’를 도입해 토익, 토플, 중국어 등 다양한 강의에 적용하고 있다. 과목별 환급기준은 대부분 과제와 출석, 테스트로 이루어져 있다.
교육과학기술부 평생학습계좌제 인증 획득으로 수강 인정 및 증명서를 발급이 가능하기 때문에 자신만의 e-포트폴리오를 만들어 취업 준비에 활용할 수 있는 등 다양한 혜택이 마련돼 있다.
한편, 여름방학을 맞이해 EBSlang은 7일간 EBSlang 의 18개국 외국어 강좌를 무제한으로 수강할 수 있는 ‘슈퍼패스’ 상품을 출시했다. 아울러 6개월간 목표 점수 도달은 물론 취업, 회화까지 한 번에 끝낼 수 있는 ‘슈퍼패스 프리미엄’ 상품도 함께 내놓았다.
현재 EBS의 프리미엄 외국어 교육 사이트인 EBSlang은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프랑스어 등 18개국 어학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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