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신의 손’ 최승현-신세경 등 타짜 11인 캐릭터 포스터 공개

입력 2014-07-30 18:16  


[최송희 기자] ‘과속스캔들’ ‘써니’ 강형철 감독의 신작 ‘타짜-신의 손’이 타짜 11인의 개성이 돋보이는 캐릭터 포스터와 영상이 공개됐다.

영화 ‘타짜-신의 손’은 삼촌 고니를 닮아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보이던 대길이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타짜 세계에 겁 없이 뛰어들면서 목숨줄이 오가는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되는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

대길 역 최승현을 필두로 신세경, 곽도원, 유해진, 김윤석, 이하늬, 이경영, 고수희, 오정세, 박효주까지 타짜들의 모습이 담긴 11인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해 영화 ‘타짜-신의 손’만의 버라이어티한 재미를 예고한다.

초짜에서 타짜로, 그리고 신의 손으로 변모하는 과정을 보여줄 대길 역의 최승현은 한층 깊어진 눈빛을 뽐내며 배우로서의 성장을 기대하게 만든다.

배우 신세경은 화끈하고 당찬 매력의 미나 캐릭터로 돌아와 그가 선보일 또 다른 매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장동식 역의 곽도원은 “손목은 재미없고, 팔목 아래로 자릅시다”라는 카피처럼 평범한 아저씨의 외모를 지녔지만, 내면에 악랄함을 숨긴 서늘한 카리스마로 모두의 시선을 압도한다.

또한 전편 ‘타짜’에서 “패 건들지마! 손모가지 분질러붕게”라는 대사로 많은 관객들에게 회자되며 강력한 존재감을 알렸던 김윤석은 “누가 돈만 걸자고 했나? 당연히 모가지도 걸어야지”라는 카피로 더욱더 강력해진 ‘아귀’의 귀환을 알리고, 고니의 옛 파트너이자 따뜻한 마음씨를 지닌 인간적인 타짜 고광렬 역 유해진은 특유의 인간미 넘치는 모습으로 ‘타짜’에 이어 ‘타짜-신의 손’으로 8년 만의 스크린 귀환을 앞두고 있다.

요염한 자태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이하늬는 속을 알 수 없는 팜므파탈 우사장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동생 미나를 애틋하게 아끼는 오빠 광철 김인권을 비롯해 대길의 타고난 자질을 한 눈에 알아본 의리의 아이콘 꼬장 이경영, 다혈질 성격의 의상실 사모님 송마담 고수희, 치밀하게 화투판을 설계하는 서실장 오정세, 돈 잃은 사람들에게 꽁지 돈을 빌려주는 작은마담 박효주까지 화투판을 둘러싼 다양한 인간 군상들의 모습을 보여주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시리즈의 원작자 허영만 화백과 전편 ‘타짜’를 연출한 최동훈 감독 그리고 ‘타짜-신의 손’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들의 강형철 감독을 향한 기대와 강력한 신뢰를 표현했다.

최동훈 감독은 “‘과속스캔들’ ‘써니’로 관객과 멋진 소통을 하는 강형철 감독이 ‘타짜-신의 손’을 만든다고 하니 전편의 감독이자 또 한 명의 관객으로 굉장히 기대된다”고 전했고, 아귀 역 김윤석은 “강형철 감독은 리더로서 굉장한 자질이 있는 사람이다. 조용히 현장을 지휘하고 자기가 원하는 씬을 만들어 낸다”고 극찬했다.

또한 우사장 역 이하늬는 “평소에 강형철 감독님에게 ‘디테일 강’이라고 부르는데, 연출하려 하는 씬을 정확하게 그려내시는 것 같다”고 밝혔고, 대길 역 최승현은 “배우들의 이야기를 많이 들어주시고 씬을 풍부하게 만드는 영감이 가득한 멋진 예술가셨다”고 강형철 감독에 대해 경의를 표했다.

한편 버라이어티한 타짜 11인의 유쾌한 시너지와 강형철 감독의 탁월한 연출력을 바탕으로 2014년 추석 대표 오락영화로 자리매김한 영화 ‘타짜-신의 손’은 오는 9월 초 개봉된다. (사진제공: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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