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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담합하고 고자질하고 징징대고
KTX 호남고속철 공사 입찰 담합 얘기를 듣다 보면 답답 세 제곱. 건설사끼리 짜고 입찰가를 높여 국민 세금을 가로챘다니 답답. 담합 사실을 S건설사가 고자질해 리니언시(담합 자진신고자 감면제)를 받았다고 하니 답답. 건설사 이미지가 나빠져 “해외 수주에 큰 차질이 생길 것 같다”며 징징대니 답답.
‘산피아’의 산실은 ‘상우회’인가
‘상우회’. 산업통상자원부와 전신인 상공부 지식경제부 동력자원부 퇴직관료들의 모임. 산업부 장관은 최근 국회에서 “친목모임일 뿐”이라고 답변했지만 “현직과 OB가 만나면 무슨 얘기를 하겠느냐?”고 쑥덕쑥덕. 전·현직이 “좋은 게 좋은 것 아니냐”고 하다 보면 ‘산피아(산업부+관피아)’란 말이….
윤장현이 미숙했나, 시의회가 몽니 부리나
선거 때 전략공천 시비에 휘말렸던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취임 한 달이 지나도록 시정을 이끌어갈 조직조차 꾸리지 못한 채 삐걱. 광주시의 조직개편안을 시의회가 부결시켰으니 다음 회기까지 2개월 기다려야. 윤 시장이 시의원들의 뒤틀린 심사를 헤아리지 못한 탓인지, 시의원들이 몽니를 부리는 건지.
배당 확대 정책에 외국 증권사들 환영
정부의 배당 확대 정책에 대해 외국계 증권사들은 환영하는 분위기. “배당이 코스피의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는 분석까지 등장. 대만이 배당 확대 정책을 펼친 뒤 배당성향과 외국인 투자비중이 부쩍 커졌다는 것. 적당한 배당이야 필요하지만 기업으로선 미래를 위한 투자 확대도 필요할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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