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금융그룹 부산은행(회장 겸 은행장 성세환)은 30일 서울 중구 을지로1가 부산은행 자금시장본부 회의실에서 필리핀 메트로뱅크(Metro Bank)와 “국제금융, 해외진출 및 공동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부산은행 정충교 자금시장본부장과 메트로뱅크 리차드 해외담당 부행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약식은 국제금융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도모하고, 서로의 장점을 발판으로 최고의 글로벌 은행으로 성장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메트로뱅크는 필리핀내 기본자본 기준 1위, 총자산기준 2위의 글로벌은행으로서 뉴욕, 런던, 동경, 상해 등 주요 국가에 진출하고 있으며, 한국내에서는 서울과 부산 두 곳에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부산은행과 Metro Bank는 상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근로자 해외송금 등 각 은행의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공동마케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충교 부산은행 자금시장본부장은 “그동안 필리핀과 민간기업 차원의 교류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금융산업에 있어서는 활발한 교류 활동이 없었다”며, “이번 메트로뱅크와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필리핀 해외근로자를 위한 특화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앞으로도 신성장동력으로서 해외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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