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선미가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와 함께 지리산과 섬진강의 고장 경상남도 하동으로 1박2일 여행을 떠났다.
송선미는 경남 하동의 한 녹차 밭 앞에서 MC 이영자, 방랑식객 임지호와 유쾌한 첫 만남을 가졌다.
이날 송선미는 방랑식객의 정성이 담긴 아침밥상에 감동하며 시어머니의 요리를 떠올렸다.
일주일에 한 두 번은 꼭 시댁에 간다는 송선미는 “사회생활을 하며 지쳤을 때 시어머니의 음식을 먹으면 치유받는 느낌이 든다” 면서 시어머니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송선미를 위해 송어와 하동의 대표 식재료인 녹차 잎을 이용한 삼색 밥 등으로 아침상을 준비한 방랑식객. 특히 매콤, 달콤, 상콤함의 세 가지 맛을 가진 삼색밥에 반한 송선미는 “살아있네~”라며 무한칭찬을 쏟아냈다. 지리산 여행은 처음이라는 송선미는 “치유받는 여행이고 싶다”며 이번 여행의 설렘도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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