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안종범 경제수석이 언론을 대상으로 벌이는 월례 브리핑은 매달 첫째 날 그달의 민생 경제 현안과 정책 이슈를 정리하고, 큰 틀의 정책 방향을 설명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는 7.30 재ㆍ보궐선거 이후 경제 활성화와 국가 혁신 등 국정 정상화로 나아가기 위한 하나의 조치로 해석된다.
최경환 경제 부총리를 수장으로 하는 2기 경제팀이 기업소득 환류 세제 등 구체적 정책 마련에 초점을 두고 있다면, 청와대 월례 브리핑은 큰 틀에서 민생 경제 현안을 정리하고 정책 방향을 설명하는데 초점을 맞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매월 경제 현안을 정리하고 설명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국가 경제 발전과 민생 경제 사이의 갭을 메우기 위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이슈를 설명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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