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은 해마다 증가하는 자동차 소비와 관심도에 맞춰 청취자들에게 다양한 자동차 시장 정보를 빠르고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 자동차 업계 풍부한 취재 경력을 보유한 권 기자의 전문적인 시각에서 자동차 관련 이슈를 재미 있게 풀어낸다.
방송 테마도 다양하다. 국내 최초로 준비한 '듣는 라디오 시승기'를 비롯해 자동차 업계 유명인에 대한 인물평을 들려주는 '카스타 평전', 나종덕 현대자동차 서비스팀장이 정비 팁을 알려주는 '정비의 신' 등으로 꾸며진다. 7일 첫 방송에선 국내 4대 준중형급 자동차의 비교 분석 편과 여름철 내 차 관리 5대 법칙이 소개된다.
권용주 기자는 1996년 자동차 전문지 월간 <카테스트>에 입사한 이후 지난 18년 간 자동차 분야에서 활동 중인 전문기자다. 저서로는 <쏘나타의 힘, 현대자동차 글로벌 성공전략> <체어맨 브랜드 이야기> 등이 있다. 현재 월간 모터트렌드, 한국경제신문에 칼럼을 연재 중이다.
권 기자는 "자동차를 많이 아는 사람, 좋아하는 사람, 잘 모르는 사람도 재미나게 들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오랜 취재 경험과 전문성을 쉽고 흥미롭게 풀어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권용주의 카좋다는 FM 94.5MHz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4시30분에 방송된다. 방송 내용은 YTN 라디오 홈페이지와 YTN 라디오 전용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YES 및 팟캐스트를 통해 다시 들을 수 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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