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규 연구원은 "카카오는 지난달부터 페이스북과 유사한 광고사업 모델인 '카카오 스토리 광고 서비스'를 시작했다"? "카카오스토리의 월간활성사용자(MAU)당 광고 매출을 600원으로 가정할 경우 3분기 예상 매출 규모는 148억 원"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새로운 광고 서비스에 힘입어 내년까지 카카오 전체 광고 매출은 올해보다 80% 급증한 2024억 원이 될 것으로 추산했다.
이와 함께 8월 중 카카오 선물하기 서비스를 통해 간편 결제 서비스가 시작되는만큼 모바일 상거래 매출도 올해 342억 원에서 내년 620억 원까지 늘 것으로 전망했다.
공 연구원은 "광고와 모바일 상거래 매출 확대로 매 분기 카카오 실적 고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이같은 성장 모멘텀에 따라 이 회사 적정가치를 8조 원에서 10조 원으로 올리고 다음 목표주가도 상향 조정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한경스타워즈] 증권사를 대표하는 상위권 수익률의 합이 110%돌파!! 그 비결은?
[한경닷컴 스탁론] 최저금리 3.5% 대출기간 6개월 금리 이벤트!
[한경컨센서스] 국내 증권사의 리포트를 한 곳에서 확인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