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나화장품은 6일 안티에이징 라인인 '엔시아 에이징 컷'을 출시하며 2009년 접은 엔시아 브랜드를 되살린다고 밝혔다.
엔시아는 1999년 비타민C 화장품 콘셉트로 컬러마케팅을 시도해 인기를 끌었다. '오렌지색 엔시아', '초록색 엔시아'로 불리며 한때 단일 브랜드 누적 매출 2000억원을 달성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점차 인기를 잃은 끝에 코리아나 화장품은 2009년 브랜드 운영을 종료했다.
이번에 출시된 엔시아 에이징 컷은 토너, 에센스, 에멀젼, 크림 등 4종으로 가격은 각 1만9000~2만7000원대이다. 이 제품군은 산자열매와 석류 등의 성분을 함유해 미백과 항산화 기능을 갖췄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백설희 코리아나 마케팅팀 브랜드 매니저는 "엔시아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업그레이드된 제품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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