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공인 1호'테샛…단체전 57개팀 참가
24회 시험 16일 시행
총 상금 1000만원 놓고 겨뤄
오는 16일(토) 치러지는 24회 테샛에선 내로라하는 동아리들이 ‘국내 최고의 경제 동아리’를 놓고 실력을 겨룬다.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57개 팀이 출전한다. 지난 23회보다 9개 팀이 늘었다. 대학 부문에선 서울대와 고려대, 연세대에서만 9개 팀이 출사표를 던졌으며 용인한국외대부고(용인외고), 민족사관고, 안양외고 등 전국의 고교 동아리들도 대거 참여했다. 이처럼 많은 동아리들이 꾸준히 테샛 단체전에 응시하는 것은 한국경제신문사가 시행하는 국가공인 1호 경제·경영 이해력검증시험인 테샛이 국내 최고의 ‘경제 토플’임을 입증하는 것이다.
동아리대항전은 함께 공부한 5명 이상의 회원이 모여 신청하면 시험에 응시한 회원 중 높은 점수를 획득한 상위 5명의 평균 점수를 기준으로 수상자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24회 테샛 동아리대항전에는 대학 18개 팀, 고교 29개 팀, 주니어 10개 팀 등 모두 57개 팀이 출사표를 던졌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한양대 이화여대 홍익대 성신여대 등 전국 대학에서 골고루 참여했다. 서울대에선 ‘SFERS’ ‘GPES’ ‘비반이단’ ‘이긴 단’ ‘G.G.L’ 등 5개 팀이 출전했다. 연세대에선 ‘복어’와 ‘항구그냉’이 도전장을 내밀었으며 고려대는 ‘감수분열’과 ‘Wifi’가 참여했다. 성균관대 ‘와룡헌’과 한양대 ‘HEA’, 이화여대 ‘SEED’, 홍익대 ‘금융학회’, 성신여대 ‘테샛 16기’도 출사표를 냈다. ‘보이지 않는 손’ ‘S.E.S’ ‘TESATer’ ‘보라매 경제학회’ 등은 연합팀을 이뤄 출전했다.
서울대 ‘SFERS’ 팀원인 원영진 씨(경제학부 4)는 “테샛을 통해 경제지식을 객관적으로 측정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원씨는 한국은행과 금융 공기업 취업을 준비 중이다.
고교 부문에선 용인외고의 유명 경제동아리인 ‘Pylon’과 ‘Rational People’, 민족사관고의 ‘ECORUM’, 현대고 ‘현대고 경제동아리’, 안양외고 ‘Y&T&V’, 인천국제고 ‘LTE’, 중산고 ‘CZAR’, 중동고 ‘중동 Plutus’ 등이 경제지력을 겨룬다. 김해외고 ‘FEAST’, 환일고 ‘환일 Economics’, 안양 신성고 ‘신성경제인연합’, 김천고 ‘SEC’, 서울 국제고 ‘LOGOS’, 김포외고 ‘GFLH UHEC’, 대건고 ‘GAME’, 은광여고 ‘미네르바’, 논산 대건고 ‘경제야 놀자’, 신일여고 ‘금융반 2’ 등도 단체전에 참가한다. ‘주머니&ECON’ ‘FIRST’ ‘아이디어-Econ’ ‘Young-Econ’ ‘꿈, 끼&경제’ ‘ECON 2014’ ‘PLAN-A’ ‘창조경제’ ‘성공경제’ 등은 연합팀으로 출전한다. 천안 북일고와 대전 신일여고는 학교에서 단체로 도전한다. 인천국제고 ‘LTE’ 회원인 박성찬 군(2학년)은 “테샛을 준비하다 보니 응용 경제학에 대한 흥미도 늘었다”며 “알차게 경제 공부를 하고 또 그만큼 실력도 확인할 수 있어 좋다”고 귀띔했다.
주니어 테샛에선 대원국제중 ‘형설지공’, 부산 대연중 ‘여유당’과 연합팀 ‘경제신문 스터디’ ‘펭귄은 경제를 사랑해’ ‘주머니&머니’ 등이 경제실력을 겨루게 된다. 대전 신일여중은 학교에서 단체로 참가한다.
테샛 동아리대항전은 대학생과 고등학생 부문으로 나눠 각각 대상(1팀)과 최우수상(1팀), 우수상(4팀)을 시상한다. 대상엔 상장과 100만원의 상금, 상패가 수여된다. 주니어 테샛은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시상한다. 동아리전에 참가해 상을 받았더라도 개인 성적이 우수하면 개인상도 수상한다. 전체 시상금은 개인과 동아리를 포함해 총 1000만원이다. 문의 (02)360-4055
강현철 연구위원 hc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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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회 시험 16일 시행
총 상금 1000만원 놓고 겨뤄
오는 16일(토) 치러지는 24회 테샛에선 내로라하는 동아리들이 ‘국내 최고의 경제 동아리’를 놓고 실력을 겨룬다.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57개 팀이 출전한다. 지난 23회보다 9개 팀이 늘었다. 대학 부문에선 서울대와 고려대, 연세대에서만 9개 팀이 출사표를 던졌으며 용인한국외대부고(용인외고), 민족사관고, 안양외고 등 전국의 고교 동아리들도 대거 참여했다. 이처럼 많은 동아리들이 꾸준히 테샛 단체전에 응시하는 것은 한국경제신문사가 시행하는 국가공인 1호 경제·경영 이해력검증시험인 테샛이 국내 최고의 ‘경제 토플’임을 입증하는 것이다.
동아리대항전은 함께 공부한 5명 이상의 회원이 모여 신청하면 시험에 응시한 회원 중 높은 점수를 획득한 상위 5명의 평균 점수를 기준으로 수상자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24회 테샛 동아리대항전에는 대학 18개 팀, 고교 29개 팀, 주니어 10개 팀 등 모두 57개 팀이 출사표를 던졌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한양대 이화여대 홍익대 성신여대 등 전국 대학에서 골고루 참여했다. 서울대에선 ‘SFERS’ ‘GPES’ ‘비반이단’ ‘이긴 단’ ‘G.G.L’ 등 5개 팀이 출전했다. 연세대에선 ‘복어’와 ‘항구그냉’이 도전장을 내밀었으며 고려대는 ‘감수분열’과 ‘Wifi’가 참여했다. 성균관대 ‘와룡헌’과 한양대 ‘HEA’, 이화여대 ‘SEED’, 홍익대 ‘금융학회’, 성신여대 ‘테샛 16기’도 출사표를 냈다. ‘보이지 않는 손’ ‘S.E.S’ ‘TESATer’ ‘보라매 경제학회’ 등은 연합팀을 이뤄 출전했다.
서울대 ‘SFERS’ 팀원인 원영진 씨(경제학부 4)는 “테샛을 통해 경제지식을 객관적으로 측정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원씨는 한국은행과 금융 공기업 취업을 준비 중이다.
고교 부문에선 용인외고의 유명 경제동아리인 ‘Pylon’과 ‘Rational People’, 민족사관고의 ‘ECORUM’, 현대고 ‘현대고 경제동아리’, 안양외고 ‘Y&T&V’, 인천국제고 ‘LTE’, 중산고 ‘CZAR’, 중동고 ‘중동 Plutus’ 등이 경제지력을 겨룬다. 김해외고 ‘FEAST’, 환일고 ‘환일 Economics’, 안양 신성고 ‘신성경제인연합’, 김천고 ‘SEC’, 서울 국제고 ‘LOGOS’, 김포외고 ‘GFLH UHEC’, 대건고 ‘GAME’, 은광여고 ‘미네르바’, 논산 대건고 ‘경제야 놀자’, 신일여고 ‘금융반 2’ 등도 단체전에 참가한다. ‘주머니&ECON’ ‘FIRST’ ‘아이디어-Econ’ ‘Young-Econ’ ‘꿈, 끼&경제’ ‘ECON 2014’ ‘PLAN-A’ ‘창조경제’ ‘성공경제’ 등은 연합팀으로 출전한다. 천안 북일고와 대전 신일여고는 학교에서 단체로 도전한다. 인천국제고 ‘LTE’ 회원인 박성찬 군(2학년)은 “테샛을 준비하다 보니 응용 경제학에 대한 흥미도 늘었다”며 “알차게 경제 공부를 하고 또 그만큼 실력도 확인할 수 있어 좋다”고 귀띔했다.
주니어 테샛에선 대원국제중 ‘형설지공’, 부산 대연중 ‘여유당’과 연합팀 ‘경제신문 스터디’ ‘펭귄은 경제를 사랑해’ ‘주머니&머니’ 등이 경제실력을 겨루게 된다. 대전 신일여중은 학교에서 단체로 참가한다.
테샛 동아리대항전은 대학생과 고등학생 부문으로 나눠 각각 대상(1팀)과 최우수상(1팀), 우수상(4팀)을 시상한다. 대상엔 상장과 100만원의 상금, 상패가 수여된다. 주니어 테샛은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시상한다. 동아리전에 참가해 상을 받았더라도 개인 성적이 우수하면 개인상도 수상한다. 전체 시상금은 개인과 동아리를 포함해 총 1000만원이다. 문의 (02)360-4055
강현철 연구위원 hc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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