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3위 멀티플렉스 영화관인 메가박스가 다시 매각을 추진한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대주주인 맥쿼리펀드는 메가박스를 공개입찰 방식으로 팔기로 하고 외국계 증권사 등을 대상으로 매각 주관사 선정 절차에 돌입했다. 맥쿼리펀드는 2007년 사모펀드(PEF)를 조성해 오리온그룹으로부터 메가박스 지분 50%를 2700억원에 인수했다. 세 번째 추진하는 이번 매각작업은 2대 주주인 제이콘텐트리 지분을 같이 매각하는 방안도 열려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 지분이 최대 100%로 늘어날 수 있다는 얘기다. 메가박스 가격은 지분 100% 기준으로 약 5000억원 이상인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정영효/좌동욱 기자 hug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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