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만 양현석 서태지 '연예계 최고 빌딩 부자' TOP 3…실거래 가격이 '헉'

입력 2014-08-06 22:14  


이수만-양현석-서태지

이수만과 양현석, 서태지가 연예계 최고 빌딩 부자로 꼽혀 화제다.

6일 재벌닷컴이 지난달 말 기준 유명 연예인 40명이 보유한 빌딩의 실거래 가격을 조사한 결과 SM엔터테이먼트 이수만 회장 등 18명이 100억원 이상의 빌딩을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이수만은 본인 명의로 소유한 압구정동 소재 빌딩 두 채의 실거래 가격이 650억원으로 확인됐다. 해당 빌딩들은 국세청이 정한 기준시가 평가로도 209억2천만원으로 가장 비싼 것으로 전해졌다.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가 소유한 서교동과 합정동 소재 빌딩의 실거래가는 510억원으로 2위에 올랐다.

3위인 가수 서태지는 논현동과 묘동 소재 빌딩이 440억원을 기록했다.

이 밖에도 배우 전지현이 보유 중인 논현동과 이촌동 소재 빌딩의 실거래가는 230억원으로 여자 연예인 중 1위를 차지했으며, 송승헌, 가수 비, 유인촌, 배우 박중훈 등이 뒤를 이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과세 기준이 되는 국세청이 정한 기준시가 토지는 올해 1월 1일 기준 토지 개별 공시가격을 적용하고, 건물은 건축비와 건물 위치, 건물 노후도, 건물 감가상각 등을 고려해 평가됐다.

이수만과 양현석, 서태지의 소식에 누리꾼들은 "이수만-양현석-서태지, 어마어마하네", "이수만-양현석-서태지, 전세 대란인데", "이수만-양현석-서태지, 부럽다", "이수만-양현석-서태지, 연예인들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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