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철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경쟁사 공급증가에 따른 D램 가격 하락 우려로 SK하이닉스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D램 가격이 수요확대로 강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PC D램 뿐 아니라 서버 D램, 컨슈머 D램 및 그래픽 D램 수요도 확대되고 있어 공급 증가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강세를 보일 것"이라며 "실제로 삼성전자 2분기 D램 비트 그로스는 20% 증가했음에도 불구 PC D램가격은 강보합세를 유지했다"고 말했다.
또 D램산업은 공정전환에 따른 생산 손실 10% 이상 발생하고 있는 반면 견조한 수요가 지속되고 있어 일정부분 생산능력 증가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업황 호조는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애플 아이폰 6에 기존 64GB에서 128GB로 용량이 확대되면서 낸드 수요를 견인할 것"이라며 "낸드 가격도 상향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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