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이 11호기 항공기를 도입했다.
이스타항공은 7일 오전 김포국제공항 국내선청사 계류장에서 이스타항공 김정식 대표이사 및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11호기 도입을 축하하는 도입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도입한 11호기 항공기는 보잉737-700 기종으로 149석의 좌석을 갖췄다. 해당 항공기는 오는 12일부터 국내선 노선에 투입되며 추후 중국지역 운항 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은 11호기 도입으로 총9대 (2대는 리스반납)의 항공기를 보유하게 됐다. 올해 안으로 B737-800 항공기 2대를 추가로 도입, 총 11대의 항공기를 운영할 예정이다.
김정식 이스타항공 대표는 "신규항공기 도입을 통해 공급좌석 확대로 더 많은 고객들에게 항공여행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며 "비행 안전은 물론 지속적인 노선 확대로 항공여행의 대중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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