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매매값 4주째 상승세

입력 2014-08-11 07:00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아파트 시세


[ 김동현 기자 ] 담보인정비율(LTV)·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 완화가 시행된 이후 부동산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서울 아파트 매매값은 최근 4주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03% 상승했다. 재건축 아파트가 0.15% 오르며 매매시장을 이끌었다. 정부 정책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강남3구 재건축 아파트의 움직임이 두드러졌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서울에서는 강남(0.09%) 서초(0.07%) 도봉(0.06%) 중구(0.05%) 노원·송파(0.04%) 동작·마포(0.03%) 순으로 매매값이 상승했다. 강남은 대치동 은마아파트가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돼 1000만원가량 올랐다.

신도시와 수도권도 한 주 전에 비해 각각 0.02%, 0.01% 상승했다. 신도시에선 분당(0.05%) 판교(0.02%) 일산·평촌(0.01%)이 소폭 상승했다. 수도권에서는 인천·광명(0.03%) 수원·용인(0.02%) 순으로 매매가격이 올랐다.

전세시장은 국지적인 오름세가 나타났다. 서울은 전세 매물이 어느 정도 소진되면서 전주 대비 0.06% 상승했다. 광진(0.23%) 동작(0.18%) 서초(0.17%) 노원(0.13%) 순으로 상승했다. 서성권 부동산114 연구원은 “매도인들이 매물을 회수하거나 호가를 올리고 있지만 매수인들은 정부의 후속 대책을 보면서 신중하게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