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애리 사망, 한강에서 산책하다 갑자기…'이럴수가'

입력 2014-08-11 15:50  


가수 정애리 사망

70년대 '얘야 시집가거라'로 사랑받은 가수 정애리가 향년 62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정애리의 사위는 11일 한 매체와 통화에서 "어제 어머니가 반포 한강공원에서 산책하던 중 실족사로 갑작스럽게 돌아가셨다"며 "병원으로 옮겼으나 안타깝게 세상을 떠나셨다"고 밝혔다.

가수 정애리의 대표곡으로는 '사랑을 가르쳐주세요', '어이해' 등이 있으며 1980년대 초까지 앨범을 내고 활동이 뜸했다.

빈소는 용산구 한남동 순천향대학병원 빈소 6호실이며 발인은 13일 정오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가수 정애리 사망, 무슨일이지", "가수 정애리 사망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가수 정애리 사망 슬프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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