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 사임' '키아누리브스 노숙'
할리우드 스타 키아누리브스의 근황이 공개된 가운데 제니퍼 사임과의 사연이 화제다.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쉬닷컴은 9일(현지시각) 캘리포니아주 LA 국제공항에 나타난 키아누리브스의 모습을 공개했다.
노숙생활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진 키아누리브스는 이날은 깔끔하고 멋진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오히려 50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훈훈한 미모로 시선을 모았다.
키아누리브스는 지난 2001년 연인 제니퍼 사임의 사망으로 충격을 받아 뉴욕거리를 배회하며 노숙생활을 시작했다.
키아누리브스와 제니퍼 사임은 영화 감독 데이비드 린치의 소개로 만났다.
키아누 리브스는 제니퍼 사임에게 마음을 열고 사랑을 키워가던 중 그녀의 임신 소식에 매우 기뻐했다. 두 사람은 태어날 아이에게 에바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정원이 넓은 집으로 이사하는 등 출산 준비를 하며 아이를 기다렸으나, 임신 8개월 만에 뱃속의 아이를 유산했다.
제니퍼 사임은 극심한 우울증에 시달리다 결국 키아누 리브스와 이별했고, 1년도 채 되지 않아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이에 키아누 리브스는 제니퍼 사임을 지키지 못했다는 자책감과 자괴감으로 혼자 남은 집에 있지 못하고 거리로 나갔다.
그는 작품이 끝나자마자 곧장 거리로 나와 노숙 생활을 이어가는 등 최근까지도 거리에서 노숙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니퍼 사임과 키아누리브스의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제니퍼 사임-키아누리브스, 사연 안타깝다" "제니퍼 사임-키아누리브스, 연인을 못 잊어 노숙까지" "제니퍼 사임-키아누리브스, 이젠 다 정리된 건가?" "제니퍼 사임-키아누리브스, 영화같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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