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l Estate] 중흥건설 '중흥S-클래스 에코시티', 모든 가구 남향배치 일조권 우수…가격 거품 뺀 세종시 브랜드타운

입력 2014-08-12 07:00  

유망 분양현장


[ 김동현 기자 ]
중흥건설이 세종특별자치시 3-2생활권 M6블록에 조성한는 ‘중흥S-클래스 에코시티’ 잔여 가구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 900가구(전용 84~109㎡) 규모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돼 있다.

이 단지는 상대적으로 싼 분양가가 강점이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790만원대로 책정됐다. 계약금 10%에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실수요자를 위해 평면에도 신경을 썼다.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이 좋다.

전용 109㎡형을 제외한 다른 모든 평면이 4베이(방3개와 거실 전면 배치)로 설계돼 조망과 통풍에 유리하다. 주부들을 위한 수납공간도 잘 갖춰져 있다. 전 가구에 대형 드레스룸과 주방 팬트리를 제공한다. 84㎡ B형의 경우 안방에 드레스룸이 2개 마련된다. 틈새 평면인 98㎡형은 서재로 활용 가능한 알파룸을 별도의 방으로 만들어 안방 드레스룸과 연결되도록 했다.

주변 환경이 쾌적하고 교통이 편리한 것도 장점이다. 인근에 근린공원과 금강 수변공원, 약 5㎞의 가로수길 등이 있다. 단지 옆에는 초·중·고교가 들어설 예정이며 중심상업지구와도 가깝다. BRT(간선급행버스) 정류장을 이용할 수 있고 내년 세종시 3생활권~대덕테크노밸리를 잇는 도로가 개통될 예정이어서 대전과의 접근성도 크게 좋아질 전망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세종시 3생활권은 세종시청ㆍ시의회ㆍ교육청ㆍ법원ㆍ검찰청 등 주민 삶과 밀접한 주요 행정기관이 들어서는 곳이다. 한국개발연구원(KDI), 법제연구원 이전이 완료됐고 조세재정연구원, 국토연구원 등 연구기관도 들어설 예정이다. 코스트코의 세종시 3생활권 입점까지 예정돼 있어 주거 인프라가 더욱 탄탄해질 전망이다. 모델하우스는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 264의 1에 있다. 입주는 2017년 3월 예정이다.

시공사인 중흥건설은 세종시 내에서만 모두 아홉 번에 걸쳐 1만가구가 넘는 ‘중흥S-클래스’ 아파트를 선보인 중견 건설사다. 올해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시공능력평가에서 52위를 기록, 작년에 비해 11계단 상승했다. 민간 건설사 중 세종시에서 최대 물량을 공급해 세종시가 ‘중흥시’라고 불릴 정도의 브랜드 인지도를 쌓았다.

특히 2012년 세종시에서 1차 물량을 공급한 이후 작년 7차 물량까지 100% 계약 마감을 기록했다. 지난 5월 청약을 진행했던 ‘중흥S-클래스 리버뷰 2차’ 역시 계약률이 약 90%로 마무리 단계에 있다.

중흥건설 관계자는 “세종시 내 최대 규모의 브랜드타운으로 자리잡으며 그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중흥S-클래스 에코시티 역시 계약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중흥건설은 올 하반기에도 광주 첨단지구, 경북 구미시 확장단지, 제주 서귀포시 강정지구 등에서 총 2500여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1577-2264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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