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의 브랜드는…? LG전자의 히트작 'G3' 한국식 디저트 돌풍의 선두 '설빙'

입력 2014-08-12 09:38  


7월 한 달간 소비자의 선택을 받은 브랜드는 무엇일까?

한국소비자포럼은 소비자연구원과 7월 한 달간 트렌드를 분석하고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히트 제품을 조사한 결과 ‘G3’와 ‘설빙’이 7월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소비자연구원은 한국소비자포럼에서 활동하고 있는 소비자 네트워크로 언론보도, 논문, 기관 자료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산업 및 사회 전반에 걸쳐 영향력을 준 브랜드, 기관, 콘텐츠, 서비스 등에 대해 조사해 매월 ‘이달의 브랜드’를 발표하고 있다.

소비자연구원에 따르면 여름철 마켓 트렌드를 파악해 제품에 반영한 브랜드나 휴가철 특수와 맞물려 개최한 지역 축제 등이 7월 한 달 간 강세를 보였다. 1차 후보군으로 ‘설빙’, ‘기아자동차 뉴카니발’, ‘고양시’, ‘LG전자 G3’, ‘나경원 의원’, ‘보령 머드축제’가 올랐으며 지난 11일 현장에서 직접 소비자연구원의 델파이조사를 통해 ‘G3’와 ‘설빙’이 7월의 브랜드로 최종 선정됐다.

가장 많은 득표수를 차지한 브랜드는 LG전자의 ‘G3’로 꼽혔다.

경쟁사의 전략 스마트폰이 상대적으로 부진한 가운데 G3는 5년 만에 새로운 대기록 수립하며 스마트폰의 커다란 전환점을 맞이했다.

G3의 가장 큰 특징은 5.5인치 QHD 디스플레이다. 더욱 선명하고 밝기 및 시야각도 뛰어나다. 카메라 기능은 기존 스마트폰이 약점을 보였던 어두운 곳에서의 촬영에 매우 강하다. 레이저를 이용하여 빠르게 초점을 잡고, OIS(광학식 손떨림 보정)기능을 탑재하여 어두운 곳에서도 흔들림 없이 선명하게 찍을 수 있다. ‘고급스러운 경험을 소비자에게 선사한다’는 철학이 담긴 인체공학적 곡률을 적용한 디자인도 돋보인다.

G3는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기대 이상의 호평을 받았으며 7월부터 북미 시장에 출시되면서 스마트폰 수출이 28.8% 성장세를 나타냈다.

이어 코리안 디저트 카페인 ‘설빙’이 높은 득표수를 차지했다.

설빙은 부산 남포동에서 시작해 현재 서울의 주요 대학가에 들어서면서 현재 매장수가 300여개에 이른다. 한국식 디저트 카페를 표방하면서 인절미 떡과 콩가루를 가미한 전통적인 느낌의 메뉴를 내세웠다.

설빙의 대표메뉴인 인절미 빙수는 우유로 만든 얼음으로 빙수가루를 만들고, 젊은이들의 취향에 맞춰 국산 유기농 재료로 재구성한 인절미를 가미해 퓨전화한 음식이다. 또 하나의 베스트 제품인 인절미 토스트는 부드러운 빵과 쫄깃한 인절미가 조화를 이룬 디저트 메뉴로 부드럽고 가벼운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이처럼 설빙의 차별화된 메뉴 개발은 특별한 마케팅 없이도 입소문 효과로 이어지며 엄청난 매출 증대로 연결됐다.

소비자연구원은 “LG전자 ‘G3’는 사용자 중심이라는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고 고객 이용 편의성을 극대화한 것이 소비자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설빙’은 여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빙수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렀음에도 색다른 아이템으로 차별화를 시도한 것이 강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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