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지훈 기자 ] 장남식 전 LIG손해보험 사장(60·사진)이 손해보험협회장으로 사실상 내정됐다. 장 전 사장은 오는 18일 열리는 사원 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될 예정이다.
손보협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1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차 회의를 열고 장 전 사장과 김우진 전 LIG손보 부회장(61) 등 두 명을 회장 후보로 선출했다. 하지만 김 전 부회장이 이날 오후 사퇴의사를 밝혀 장 전 사장만 남게 됐다.
회추위는 관련 규정을 고쳐 장 전 사장을 사원총회에 단독 추천할 예정이다. 장 전 사장이 회장으로 선출되면 손보협회는 2002년 이후 12년 만에 업계 출신 회장을 맞게 된다.
장 전 사장은 부산 출신으로 부산고와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이지훈 기자 liz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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