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트레이너 윤전추, 女배우·재벌들만 도맡아 관리하더니…

입력 2014-08-13 14:10  


전지현 트레이너

전지현, 한예슬 등 톱스타와 대기업 CEO 회원들의 개인 트레이닝을 맡았던 여성 트레이너 윤전추(34) 행정관이 청와대 제2 부속실 소속인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일요신문 보도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소외된 계층을 살피는 민원 창구로 활용하겠다"며 영부인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제2부속실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트레이너 출신이 제2 부속실 근무는 이례적인 것.

윤 행정관은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 내 피트니스클럽에서 장기간 퍼스널 트레이너로 일해왔으며 한예슬, 전지현, 전혜빈 등 유명 연예인을 비롯해 5~60대 CEO 회원들의 체력까지 도맡아왔다.

한편 대학에서 사회체육학을 전공한 이후 에어로빅 선수, 글로벌 프랜차이즈 헬스클럽 매너저 등을 거쳐 2003년부터 호텔 퍼스널 트레이너로 활동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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