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슬기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태티서, 그룹 동방신기가 ‘2014 오준성 K-드라마 콘서트’ 출연을 확정지었다.
8월13일 ‘2014 오준성 K-드라마 콘서트’ 주관사인 원뮤직 엔터테인먼트는 “최근 EXO-K에 이어 소녀시대 태티서와 동방신기가 콘서트에 출연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날 공연에는 오준성 음악감독과 함께한 한류드라마 ‘주군의 태양’ ‘결혼의 여신’ ‘풀하우스 테이크2’ ‘시티헌터’ ‘신데렐라 언니’ ‘검사프린세스’ ‘꽃보나 남자’ 등이 소개된다.
특히 소녀시대 태연과 티파니는 MBC 드라마 ‘맨땅에 헤딩’ 삽입곡 ‘사랑인걸요’와 한국 홍보드라마 ‘하루’ 주제곡 ‘반지’로 각자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더불어 EXO-K, 조관우, 박완규, 자전거탄풍경, 바비킴, 윤미래, 바다, 알리, 신용재, 에일리, 걸스데이, 먼데이키즈, 김보경 등이 출연해 주옥같은 곡들을 직접 불러 그 감동을 직접 전할 예정이다.
‘2014 오준성 K-드라마 콘서트’는 드라마 음악작업에 직접 참여한 드라마속 주인공과 그 주제곡을 부른 한류가수와의 만남, 한국 드라마 음악감독 오준성이 직접 작곡, 편곡한 음악을 그린 카카오 밴드와 70인조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음악을 현장에서 직접 느낄 수 있는 라이브라는 점에서 그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주관사 원뮤직 엔터테인먼트 측은 “‘2014 오준성 K-드라마 콘서트’ 출연을 결정한 소녀시대 태티서, 동방신기, EXO-K 뿐만 아니라 드라마에 출연한 한류 배우들, 주제곡을 부른 K-POP 가수들이 대거 출연할 예정이다”라며 “향후 K드라마 콘서트를 브랜드화 시켜 아시아는 물론 세계에 한류의 우수성을 전파하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14 오준성 K-드라마 콘서트’는 9월27일 오후 6시 상암월드컴경기장에서 열린다. (사진제공: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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