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살인사건 용의자, 30대 男 살해 후 모텔에서…'이럴 수가'

입력 2014-08-14 10:06  


경산 살인사건

경북 경산 살인사건 용의자가 검거됐다.

12일 오후 7시쯤 경북 경산의 한 마트 주차장에서 신모(36)씨가 괴한의 흉기에 찔려 숨졌다. 용의자는 신씨의 가슴과 목을 2차례 흉기로 찔러 살해했다.

경북 경산경찰서는 피해자를 살해한 뒤 차량을 타고 도주했던 용의자 김모(38)씨를 13일 청주의 한 모텔에서 검거했다.

김 씨는 "차량구입 문제로 신씨와 수 개월간 다퉜다"고 진술했으며 차량에서 범행도구로 보이는 피 묻은 칼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경산 살인사건, 그렇다고 살해까지" "경산 살인사건, 끔찍한 일이네" "경산 살인사건, 사이코패스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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