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방사포 사거리 220킬로로 연장

입력 2014-08-14 17:26   수정 2014-08-14 17:45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북한이 14일 오전 9시30분과 9시40분, 9시55분과 오후 12시56분,1시5분등 5회에 걸쳐 원산 일대에서 동북 방향의 동해 상으로 항행금지구역을 선포하지 않은채 단거리 발사체 5발을 쏘았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이날 “발사체는 300㎜ 대구경 방사포로 추정된다”며 “오전에 발사한 3발은 모두 220여㎞가량 날아갔고 오후에 발사한 2발의 사거리는 200여㎞로 계산됐다”고 설명했댜.

이번 발사는 지난달 30일 300㎜ 방사포로 추정되는 단거리 발사체 4발을 평안도 묘향산 일대에서 발사한 이후 보름 만이다. 당시 오전에 쏜 2발은 발사에 실패했지만 오후에 발사한 2발중 1발은 210여㎞,1발은 130여㎞를 날아갔댜.

북한이 지난해초 대구경 방사포를 발사했을때만해도 사거리는 130여㎞에 그쳤다. 그이후 성능개량을 거쳐 사거리가 150여㎞,180㎞,210여㎞등으로 연장되어왔다. 합참은 방사포의 성능 개량 여부를 시험하고 무력시위를 벌이기위해 발사체를 쏜 것으로 분석했다. 군 당국은 이번 시험발사 때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참관했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북한이 올해들어 단거리 발사체를 쏜 것은 이번이 17번째다. 지난 2월 21일부터 이날까지 300㎜ 신형 방사포와 스커드 및 노동 미사일, 프로그 로켓 등 105발의 중·단거리 발사체를 발사했다. 이 중 300㎜ 방사포 시험발사는 올해 들어 6번째다.

최승욱 선임기자 swchoi@hankyung.com㎞㎞㎞㎞㎞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