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자역 폭파협박 소동
군자역에 황당한 폭파협박 소동이 벌어졌다.
15일 서울 광진경찰서는 112에 전화를 걸어 지하철 5호선 군자역을 폭파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로 백모(22)씨를 붙잡았다.
백 씨는 14일 오후 5시 반쯤 군자역 부근에서 공중전화로 112에 전화해 "군자역을 폭파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특공대와 군 수색대 등이 출동해 2시간 가량 역 안팎을 수색했지만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CCTV로 용의자 인상착의를 확보하고, 지문을 채취해 백 씨를 검거했다.
조사결과 백 씨는 사건 전날 친구들과 술을 마시며 "성당 주변에 있는 군자역을 폭파하겠다고 경찰에 협박하는 사람에게 50만원을 주자"는 내기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군자역 폭파협박 소동, 20대의 철없는 짓이었구나" "군자역 폭파협박 소동, 처벌 받아야겠네" "군자역 폭파협박 소동, 왜 그랬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한경스타워즈] 증권사를 대표하는 상위권 수익률의 합이 170%돌파!! 그 비결은?
[한경닷컴스탁론]또 한번 내렸다! 최저금리 3.2% 대출기간 6개월 금리 이벤트!
[한경컨센서스] 국내 증권사의 리포트를 한 곳에서 확인!!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