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헌 "롤드컵 사죄, 역대 최고 롤드컵으로 보상할 것"

<p>

롤 코스프레 마니아(?) 전병헌 한국e스포츠협회장이 무언가를 준비한다.</p> <p>8월 16일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라이엇 게임의 '리그 오브 레전드'가 'HOT6ix LOL 챔피언스 섬머 2014(이하 롤챔스)' 경기를 진행했다. 5000여명의 관중이 참석한 가운데, 롤 캐릭터의 코스튬 플레이를 즐기는(?) 전병헌 의원이 인사말을 전했다.</p> <p>먼저 코스프레를 또 할 예정에 있는지 묻자, '코스튬 플레이를 하면서 팬들과 소통하는 것이 좋다. 게이머들이 재밌게 봐주시니 다행이다. 조만간 적당한 시기에 재밌는 코스프레를 또 하겠다. 기대해달라'고 이야기했다.</p> <p>전병헌 협회장이 준비한 것은 '코스튬 플레이' 약속만은 아니다. 지난 롤드컵 내용의 변화된 내용에 대해 팬들에게 제대로 설명하지 않은 것에 대해 사과를 전했다.</p> <p>그는 '롤드컵에 대해 기쁘게 알렸는데, 이후 여러 가지 변화된 사정이 있었다. 이를 팬들에게 소상히 알리지 못했다. 정말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이 자리에서 변명을 하는 것은 옳지 않다. 당초 팬들이 기대했던 것과 다른 결과를 알리게 되어 사죄한다'고 전했다.</p> <p>이어 '하지만 사죄만으로 끝나지 않겠다. 2013년 롤드컵보다 이번에는 2배 이상의 규모와 확장성을 가지고 있다. 결코 실망하지 않도록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 역대 롤드컵 사상 최고의, 최대의 롤드컵을 만들겠다'고 당당하게 전했다.</p> <p>

마지막으로 팬들의 열정에 감사함과 영화 '명랑' 속 담대한 리더쉽을 보여줄 것을 약속하기도 했다.</p> <p>'e스포츠 팬 여러분들의 열정과 뜨거운 열기를 이 자리에서 새삼 확인했다. 정말 감사하고 고맙다. 얼마 전 영화 '명량'을 보며 리더쉽의 의미를 다시 되새겼다. 그동안 협회의 부족한 점도 많았지만, 앞으로 e스포츠 팬들에게 큰 즐거움과 뜻있는 협회장의 리더쉽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p> <p>부산=한경닷컴 게임톡 황인선 기자 enutty415@gmail.com</p>

'멩스크' 변신 전병헌 회장 e스포츠 결승전 '큰절' 화제
롤챔스 4시간 전 모습은? '백사장 무대, 바다, 코스프레'
롤챔스 관전 포인트 2개, '삼성 블루 2연패-더운 해수욕장'
부산 해운대를 더 뜨겁게 달궈라! 롤챔스 결승 개막!
롤여신 조은나래, '래퍼드랑 경기 보러 왔어요~'

게임톡(http://www.gametoc.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한경스타워즈] 증권사를 대표하는 상위권 수익률의 합이 170%돌파!! 그 비결은?
[한경닷컴스탁론]또 한번 내렸다! 최저금리 3.2% 대출기간 6개월 금리 이벤트!
[한경컨센서스] 국내 증권사의 리포트를 한 곳에서 확인!!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