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서울국제건축박람회 19일까지 서울 대치동 세텍(SETEC)에서 개최

입력 2014-08-17 10:22   수정 2014-08-17 12:18

‘건축 한류를 세계로’ 기치를 내 건 ‘제21회 서울국제건축박람회’가 19일까지 나흘간 서울 대치동 세텍(SETEC)에서 열린다. 18개국 200여개 업체, 650부스가 마련되는 등 건축박람회 중 최대 규모로 펼쳐진다. 건축 내·외장재, 냉난방 환기설비, 마감 도장재 등을 비롯해 목재 석재 유리 급수위생재 인테리어 건축공구 등 건축 모든 분야 2000여 개 아이템이 전시된다.

주관사인 홈덱스 이승훈 사장은 “정부의 부동산 시장 활성화를 위한 금융정책과 수도권 리모델링 시장 확대, 전원주택 시장 성장 등이 맞물려 건축자재 중소기업들의 비즈니스 환경이 대폭 개선됐다”며 “해외참가와 해외 바이어들까지 참가한 하반기 최대 규모 건축박람회인 만큼 건축한류 바람이 불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최 측은 건축한류관, 전통건축관, 리모델링관, 전원주택관, 홈리빙가구관으로 전시장을 구성하고 관람 편의를 높였다. 건축한류관은 해외로 수출되는 한국산 중소기업 건축자재들을 배치하여 전시장을 내방한 해외바이어와 수출상담을 주선한다. 국제 경쟁력을 갖춘 건축자재들을 볼 수 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건축 건설업계 바이어도 이곳을 많이 찾는다는 전언이다.

리모델링관은 지난 4월부터 수직증축이 가능해지면서 활성화된 공동주택 리모델링 시장에 필요한 건축자재들을 주로 전시한다. 행사 기간 중 반포미도아파트리모델링 조합을 비롯 범수도권리모델링연합회 소속 100여개 조합장과 조합원들이 전시장을 방문할 계획이다.

전원주택관은 야외전시장의 이점을 살려 130㎡ 규모의 2층 전원주택 모델하우스도 설치하고, 소형 이동식주택과 캠핑카 등의 실물 모델을 마련,한자리에서 비교 관람이 가능하다. 또 전원주택에 주로 쓰이는 건축자재와 조경제품들도 있다. 전통건축관에서 황토벽돌 등을 볼 수 있고, 홈리빙관은 가구 홈 인테리어 제품을 모았다.

전시회 홈페이지에 구매계획을 등록한 건축주와 건설업계 바이어에게는 무료주차(종합운동장 주차장 이용 때), 전시회 디렉토리 무료 제공, 라운지이용 등의 혜택을 준다.관람객 편의를 위해 세텍전시장과 가까운 잠실종합운동장의 주차장과 셔틀버스도 운영한다.

전시기간 중 부대행사도 많다. 한국제로에너지건건축협회의 패시브하우스 세미나 등이 17일, 범수도권리모델링연합회가 주관하는 리모델링 시장활성화를 위한 정책세미나가 18일 각각 진행된다.

관람객을 위한 바비큐 파티와 맥주 무료 시음행사 이벤트가 마련된다.전시회 공식 홈페이지(www.homex.com)를 통해 사전등록한 관람객들을 위해 경품이벤트도 준비했다. 입장료는 1만원으로 초등학생 이하, 65세 이상은 무료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8시.(02)6309-1001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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