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1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홈경기 0대 5로 끌려가던 4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비거리 134m의 솔로 홈련을 쳤다.
상대 투수 맷 슈마커의 시속 133.6㎞ 체인지업을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쏘아올렸다.
이는 지난 11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시즌 11호 홈런포를 기록한 지 6경기 만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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