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미는 17일 일본 나가노현 가루이자와 72 골프장 북코스(파72·6555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를 기록했다.
우승 상금 1260만 엔(한화 약 1억2500만 원)을 받은 이보미는 상금 순위 1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 전까지 시즌 상금 8252만 엔으로 안선주(8572만 엔)에 이어 2위였던 이보미는 시즌 상금 9512만6500엔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보미는 지난 5월 호켄 마도구치 레이디스, 지난달 센추리21 레이디스 토너먼트에 이어 시즌 3승째를 거뒀다. JLPGA 투어 통산으로는 8승째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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