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 아닌 진짜 파이터' 송가연, 로드FC 데뷔전 승리

입력 2014-08-18 06:11  


기우였다. 모두의 우려를 날려버린 강펀치였다.

최근 다수의 방송을 통해 얼굴을 알린 '미녀 파이터' 송가연이 로드FC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파이터로서는 나약해 보일 법한 '미녀'라는 수식어를 지울 수 있을 만큼 일방적인 경기였다.

송가연은 지난 17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로드FC 017' 스페셜매치업에서 일본 선수 에미 야마모토를 상대로 1라운드 2분 22초만에 TKO 승리를 따냈다.

야마모토 에미의 나이가 올해 만 33살로 송가연보다 12살이나 많았기 때문에 경기 전부터 송가연의 승리가 조심스레 점쳐지기도 했다. 또한 한국에서 열리는 경기인 만큼 송가연이 우세할 것이란 전망도 지배적이었다.

결국 송가연은 '예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경기 내용은 예상을 뛰어 넘었다.

'혹시 지는 거 아냐'라는 일말의 걱정을 비웃기라도 하듯 경기 시작 직후 파죽지세로 야마모토 에미를 몰아붙였다.

인정사정 없는 펀치를 날린 송가연은 야마모토 에미를 눕힌 뒤 체중을 실어 난타했다. 이에 심판이 경기 종료를 선언했고 송가연은 1라운드는 2분 22초만에 파운딩 TKO를 얻어내며 역사적인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이에 누리꾼들의 축하도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송가연, 로드FC 데뷔전 정말 멋졌어요", "송가연 데뷔전, 생중계로 보길 잘 했네", "송가연 선수, 앞으로도 데뷔전처럼 시원한 경기 부탁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한경스타워즈] 증권사를 대표하는 상위권 수익률의 합이 170%돌파!! 그 비결은?
[한경닷컴스탁론]또 한번 내렸다! 최저금리 3.2% 대출기간 6개월 금리 이벤트!
[한경컨센서스] 국내 증권사의 리포트를 한 곳에서 확인!!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