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는 18일 인천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뉴 X4'를 공식 출시했다.
뉴 X4는 쿠페형 디자인에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의 공간이 더해진 중형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다. 국내에 출시하는 모델은 '뉴 X4 x드라이브20d x라인'과 '뉴 X4 x드라이브30d M 스포츠 패키지' 총 2종이다.
뉴 X4의 전고는 1624mm로 X3보다 36mm 더 낮다. 시트 포지션은 X3보다 앞좌석이 20mm, 뒷좌석은 28mm 더 낮춰 스포츠 쿠페의 감각을 살렸다는 설명이다.
넉넉한 공간도 장점이다. 트렁크의 기본 적재 용량은 500ℓ며, 40:20:40 분할 접이식 시트를 활용하면 최대 1400ℓ까지 확장할 수 있다.
가격은 BMW 뉴 X4 x드라이브20d x라인이 7020만 원이며, 뉴 X4 x드라이브30d M 스포츠 패키지는 8690만 원이다(부가세 포함).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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