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강문화산업대 유아교육과 '숲데이' 영유아 창의력 쑥쑥

자연 친화 활동 관찰과 참여로 학생들의 영유아 이해 및 실기능력 함양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체험학습프로그램이 학부모들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자연 체험을 통한 아이들의 성장과 에피소드를 다룬 예능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의 인기에 힘입어 특히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아이들이 직접 보고, 듣고, 만지고, 느끼는 경험은 오감을 발달시키는 것은 물론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유아교육과는 전공을 살려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자연친화프로그램 ‘숲데이(day)’를 운영해오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숲데이(day)’는 영유아 자연 친화 활동 관찰과 참여를 통한 유아교육과 학생들의 유아 이해 능력 및 실기능력 함양을 위해 개발된 창의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만0세-만4세 대상으로 매주 1회 5주에 걸쳐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 수탁기관인 아미어린이집 영유아들은 학교 주변과 자연경관, 주변 식물과 곤충류를 관찰하고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을 갖는다. 영유아들은 자연에 대한 호기심을 갖게 돼 생태적 감수성을 기르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높일 수 있다.

청강문화산업대 유아교육과 관계자는 “자연생태적이고 친환경적인 ‘숲데이(day)’를 통해 오감을 두루 발달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 ‘숲데이(day)’는 상반기에 이미 성황리에 진행됐으며 하반기에도 2학기 개강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청강대 유아교육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청강문화산업대 유아교육과는 3년제 과정으로 학생 중심의 다양한 학생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3B Teacher(Best Education, Best Care, Best Relationship) 양성에 힘쓰고 있다. 학생들은 유치원 2급 정교사, 보육교사2급 등의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며, 졸업 후에 유치원 교사, 보육전문요원 교재제작 회사 등으로 진로를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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