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코스닥시장에서 제우스는 오전 9시09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00원(2.37%) 오른 1만7250원을 나타냈다. 테스는 100원(0.68%) 상승한 1만4800원, 원익IPS는 50원(0.38%) 뛴 1만3200원을 각각 기록했다.
이날 교보증권은 올해 4분기부터 내년까지 대규모 반도체 투자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지금이 반도체 장비주를 매수해야 할 시기라고 분석했다. 최선호주로는 제우스와 테스를, 관심종목으로는 원익IPS를 꼽았다.
최도연 연구원은 "올해 말에서 내년 초까지 삼성전자의 중국 시안 3D 낸드 2차, 국내 화성 17라인 D램, 15나노급 2D 낸드 투자가 집중될 전망"이라며 "내년 초에는 SK하이닉스의 국내 이천 M14 D램 장비 이전, 3D 낸드 등 다수의 대규모 반도체 투자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반도체 투자 모멘텀(동력)을 앞둔 지금이 반도체 장비주 투자 적기"라며 "수주 산업 특성 상 수주 확정시에 실적 가시성이 높은 만큼 반도체 장비업체들의 주가는 내년 실적에 대한 전망치를 빠르게 반영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그러면서 "3D낸드 특화여부와 밸류에이션(기업가치 대비 주가수준) 매력, 올해 실적 예상치 달성 가시성 등을 고려할 때 제우스와 테스를 최선호주로 추천한다"며 "관심종목으로는 원익IPS를 꼽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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