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컴텍, 사물인터넷 영상보안장비 업체 '블루비스' 인수

입력 2014-08-19 09:29  

고기능 첨단화학소재 전문 전자부품 제조업체 유원컴텍이 사물인터넷 영상보안장비 전문업체인 블루비스의 지분 100%를 20억원에 인수했다고 19일 밝혔다.

블루비스는 3R 연구소 직원들이 주축이 되어 2005년도에 설립된 기업으로 DVR, CMS 등 영상보안장비 및 영상관제시스템을 생산, 설치하는 전문업체며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시카고 오헤어 공항, JFK 공항, 일본 이토요카도 백화점 등 여러 해외지역의 영상관제시스템을 공급한 지능형 통합관제 시스템 전문업체이다.

최신 영상보안 제품인 DVR, HD 카메라, 센트럴 모니터릴 시스템 등을 생산하여 SK텔레콤이 인수한 보안업체인 NSOK에 공급하는 등 작년 34억의 매출을 기록하였으며 올해는 수주실적이 급증하여 상반기에만 작년실적에 버금가는 3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연말까지 6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최근 국가적으로 사회적 재난에 대비한 안전망 구축이 중요한 관심사항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지능형 영상관제시스템, 사물인터넷을 응용한 네트워크 보안관제기술 등도 주목 받고 있다. 특히 블루비스는 재난안전망 및 관제시스템과 관련하여 국가재난망 영상관제에 적합한 최신 기술과 LTE기반의 사물인터넷 기술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는 설명이다.

이번 인수와 관련하여 유원컴텍 관계자는 "블루비스 인수는 LTE 기반 사물인터넷 및 재난안전망 구축에 필요한 첨단 기술력을 유원컴텍의 기존 사업인 LED 및 사출성형 기술과 접목하여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추진 되었다"며 "상호 기존 제품의 매출 확대 효과뿐만 아니라 차세대 핵심 기술을 내재화하고 융합하여 국가 재난안전망 및 사물인터넷 관련 시장에 본격 진출하기 위한 출발점이며 관련 핵심기술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원컴텍은 LED 사업에서의 매출 확대를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중국 내에서 글로벌 대기업과 중국 로컬기업의 스마트폰에 적용하는 마그네슘 브라켓 등을 제조, 공급하는 회사인 유원화양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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