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비리 제보 교사 파면…동구마케팅高 감사 착수

입력 2014-08-19 20:53   수정 2014-08-20 05:24

[ 임기훈 기자 ] 서울교육청은 사학 비리 제보 교사를 파면한 동구마케팅고에 대해 감사에 들어간다고 19일 발표했다.

서울교육청은 2012년 국어 담당 안모 교사의 제보로 동구마케팅고와 동구여중, 학교법인 동구학원에 대한 특별감사를 실시해 17건의 비위를 적발, 관련자 12명을 징계하고 행정실장 퇴직처리 요구를 이행하지 않은 이사장에게 임원취임승인 취소 처분을 내렸다. 동구학원은 지난 14일 제보자 안 교사를 파면 처분했다.

임기훈 기자 shagg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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