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자 설리 열애 인정, 길고 길었던 꼬리잡기 끝냈다…‘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날까’

입력 2014-08-19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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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최자와 설리가 열애를 인정했다.

8월19일 최자의 소속사 아메바컬쳐는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설리와의 열애를 인정하는 글을 게재했다.

최자는 “여러 개인적인 상황으로 인해 계속되는 의혹에도 불구하고 속 시원한 해명을 하지 못하고,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입에 담지도 못할 정도의 악성 댓글과 루머로 인해 정신적으로 많은 고통을 받고 힘들어하고 있는 그 친구에게, 저와의 관계가 또 다른 고통의 원인이 되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에 침묵만이 답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직은 서로 호감을 가지고 조심스레 발전하고 있는 단계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주시길 바란다”며 설리를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최자에 이어 설리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 역시 “서로 의지하는 사이라고 한다”며 열애를 인정했다.

서울숲 데이트 파파라치 사진과 최자 지갑 분실 사건으로 많은 의혹을 남기며 침묵을 지키던 두 사람이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한 것은 처음이다.
 
최자 설리의 열애 인정에 네티즌들은 “최자 설리의 열애 인정, 결혼해라” “최자 설리의 열애 인정, 결국에 이렇게 될 줄 알았지” “최자 설리의 열애 인정, 행복하세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w스타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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