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김태용 감독과 중화권 배우 탕웨이가 정식 부부가 됨으로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8월19일 김태용 감독의 영화사 봄은 “김태용과 탕웨이가 양가 부모님과 가족들의 축복 속에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렸다”고 밝혔다.
앞서 7월12일 스웨덴 포뢰섬의 잉마르 베리만 하우스에서 둘만의 조촐한 결혼식을 올린 바 있는 두 사람은 정식 결혼식을 올림으로서 인생을 함께할 부부로 첫 발을 내디뎠다.
특히 두 사람이 홍콩에서 결혼식을 올린 호텔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홍콩 최대 번화가인 침사추이에 위치한 인터컨티넨탈 호텔이다. 이 호텔의 프레지덴셜 스위트룸의 경우 아시아 호텔 중 가장 넓은 스위트 룸으로 1박 요금이 1000만원에 달한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김태용 탕웨이 부부는 결혼식 이후 미국 LA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미국에서 일정기간 신혼여행을 즐긴 부부는 유럽으로 넘어가 여행을 즐길 계획이다.
한편 김태용과 탕웨이는 영화사 봄 측을 통해 “새로운 삶은 함께 시작하면서 의욕과 함께 두려움도 있지만 저희는 사랑과 존중으로 서로의 손을 잡고 함께 나아갈 준비가 됐다”며 “저희를 아껴주시는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 사랑과 행복이 함께 하는 삶을 모두에게 기원한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김태용 탕웨이 부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태용 탕웨이 부부, 축하해요” “김태용 탕웨이 부부, 결혼 사진 너무 예쁘네요” “김태용 탕웨이 부부 행복한 삶 꾸리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제공: 영화사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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