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진 기자] ‘히든싱어3’가 예선에 신기술을 도입하며 평가에 대한 신뢰성을 높였다.
‘히든싱어’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민 가수와 그 가수의 목소리부터 창법까지 완벽하게 소화 가능한 모창 도전자가 노래 대결을 펼치는 음악 쇼다.
노래를 부르는 기술과 감성을 평가하는 여타 오디션과 달리 한 가수의 창법과 호흡까지 완벽하게 모창 해야만 하는 만큼 예심에서 객관적 평가가 중요하다.
특히 최근 ‘리틀 이선희’ 타이틀로 관심을 모은 가수 벤이 예심을 봤다가 떨어진 사실이 알려지며 본선 진출자들을 선별하는 평가 방식과 신뢰성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된 상황.
이에 제작진은 “‘누군가와 닮은 목소리'라고 판단하는 것은 다소 주관이 개입될 수 있다는 생각에 평가 방식에 큰 변화를 줬다”고 밝혔다.
‘히든싱어’는 이번 시즌부터 새로 도입되는 애플리케이션 카루소(Karuso)로 목소리 유사도까지 객관화하며 신뢰도를 더한다.
카루소는 사람마다 가진 목소리 주파수 값을 수치화해 그 값에 대한 매칭율로 비교 대상과 음색이 얼마나 유사한지 평가할 수 있는 국내 순수기술을 도입한 애플리케이션이다. ‘히든싱어’ 보컬 트레이너 조홍경이 직접 개발 과정에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JTBC ‘히든싱어3’는 8월23일 토요일 오후11시 이선희 편을 통해 데뷔 30년 차 국민가수 이선희와 막강한 다섯 명의 모창 능력자들의 대결이 펼쳐진다.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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