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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 제약사 대표들이 국감에 왜 불려가나
다국적 제약사 대표 11명이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됐는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야당 측 간사인 이목희 의원이 증인 채택을 주도. 건강보험공단이 지급하는 약재비의 60%를 가져가면서 한국사회에 기여한 게 없다는 불만이 나오기 때문. 증인석 피할 궁리를 할 게 아니라 뭐가 문제인지 생각해봐야.
“현금 줄 테니 우리 증권사로 오세요”
증권사 고객 유치 경쟁이 과열로 치닫는 양상. 아예 현금을 주고 고객을 모으거나 경쟁사 고객을 뺏어오기도. 매월 1만원씩 통신비를 지원하기도 하고 한꺼번에 20만원을 주기도 하고. 당장은 효과가 있을지 모르나 충성고객이 될 가능성은 희박. 현금만 챙기고 달아나는 ‘체리피커’도 있다고.
박용만 회장이 폰 바탕 사진을 바꿨는데
박용만 두산그룹 및 대한상의 회장이 최근 휴대폰 바탕 사진을 바꿔 화제. 감히 ‘뷘마마(박 회장이 트위터에서 ‘부인’을 지칭해 쓰는 말) 사진을 내렸다고. 박 회장은 독실한 천주교 신자. 바뀐 폰 바탕화면은 최근 한국을 다녀간 프란치스코 교황 사진. 한국에서의 행보를 보고 더욱 존경하게 됐다고.
특허 등록면허세 도입하려 했던 정부의 과욕
안전행정부가 특허에 등록면허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했다가 산업계 반대에 부딪혀 잠정 보류. 특허를 출원한다고 당장 등록이 되는 것도 아니고 등록됐다고 당장 돈이 들어오는 것도 아닌데. ‘창조경제’ 정책 방향과 부합하는 것 같지도 않고. 지자체 재정을 보충해주려는 속셈은 아니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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