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관계자는 "서해 남부 해상에서 저기압이 북동진하면서 충남 서해안과 서울·경기도, 강원도 일부 지역에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전 10시 서울과 경기도(과천, 안산, 수원, 성남, 안양, 군포, 의왕, 화성), 충청남도(당진, 서산), 울릉도·독도에 호우경보가 발효됐다.
나머지 경기 일부 지역과 강원도 철원, 화천, 충남 태안, 홍성 등지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6시간 강우량을 기준으로 호우경보는 110㎜, 호우주의보는 70㎜ 이상 기록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표된다.
내일(22일) 자정까지 서울·경기도와 강원, 충남에는 30∼80㎜의 비가 더 올 것으로 전망됐다.
경기도와 강원 북부 등 비가 많이 오는 곳은 120㎜ 이상 내릴 수 있다.
충북과 경남, 경상 지역은 5∼30㎜의 강수량이 예상된다.
저기압의 영향으로 아침부터 서해안과 남해안에, 낮부터는 내륙에서도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 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한경스타워즈] 증권사를 대표하는 상위권 수익률의 합이 170%돌파!! 그 비결은?
[한경닷컴스탁론]또 한번 내렸다! 최저금리 3.2% 대출기간 6개월 금리 이벤트!
[한경컨센서스] 국내 증권사의 리포트를 한 곳에서 확인!!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