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아 과거 ‘강심장’ 발언, “집안에 연예인만 13명…”

입력 2014-08-21 18:43  


배우 김진아가 향년 50세로 세상을 떠난 가운데 그의 가족도 새삼 주목받고 있다.

고(故) 김진아는 2012년 10월 SBS ‘강심장’에 출연, “집안에 연예인만 13명이다”라고 언급해 화제가 됐다.

이날 김진아는 영화 출연작 600여 편에 달하는 원로배우 故 김진규가 자신의 아버지이며 어머니는 한국 최초 화장품 모델로 알려진 배우 김보애라고 밝혔다.

이어 “오빠는 영화배우 김진이고 남동생은 배우 김진근이다. 또한 김진근의 아내 역시 배우 정애연”이라며 “또 이모부가 이덕화 씨고 제부는 코미디언 최병서 씨”라고 전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한편 김진아는 8월20일(현지시간) 오전 4시 미국 하와이 자택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지병으로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아의 장례는 미국에서 장례절차를 마친 후 이달 중 한국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사진출처: SBS ‘강심장’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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